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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에 대해서

by 뮤디스토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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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데, 우리 몸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될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질환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추위를 많이 타거나, 식욕부진, 피로, 무기력증, 체중증가와 같은 증상등이 나타나지만,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가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을 초례할 수 있어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전체 환자들의 약 80%가 여성 환자라고 하는데요. 이는 남성에 비해서 4~5배 많은 수치로 30대부터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50대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실제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 중 약 70~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오드 부족 또는 과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요오드 성분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요오드의 20배를 이미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요오드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반대로 갑상선 기능에 문제를 초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조직 파괴

갑상선의 조직이 파괴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았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쉽게 피로해지며,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2. 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음에도 추위를 잘 탄다.

 

3. 피부가 평소보다 건조해진다.

 

4. 식욕이 떨어진다.

 

5. 체중이 증가하고, 몸이 붓는다.

 

6. 특별한 이유 없이 목소리가 변한다.

 

7. 우울증, 변비가 생긴다.

 

8. 쥐가 잘나며,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9. 생리 주기 변화, 월경과다 현상이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각 증상을 뚜렷하게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방치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증상을 뚜렷하게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심근 기능을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이완기 혈압이 증가하는 등 심장기능에 영향을 주어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총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의 치료는 보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원래 몸에 있어야 하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보충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충을 해주지 않았을 경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반드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2주에서 2개월 간격으로 조절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적정 수준인지 확인 후 개개인의 필요양이 확인되면 1년에 한두 번 정도 혈액검사를 통해서 갑상선 호르몬을 유지하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의 경우 밥과 같이 흡수할 경우 호르몬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호르몬제를 섭취 후 약 1시간 후에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산후갑상선염이나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발생하는 아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완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시모토 갑산선염의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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