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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공복혈당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공복혈당은 8시간 공복 후 측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게 나올수록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 공복혈당은 저녁식사 후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아침에 측정하는 수치를 가리킵니다.
-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70~126mg/dL이며, 100mg/dL까지를 정상수치로 보고 101~126mg/dL까지를 당뇨 전단계 혹은 공복 혈당 장애로 보고 있습니다.
- 공복혈당이 126mg/dL을 넘어서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단순히 공복혈당 수치만으로 당뇨 판정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등의 검사를 통해 당뇨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상 : 5.6% 이하
- 당뇨 전단계 : 5.7~6.4%
- 당뇨병 : 6.4% 이상
당화혈색소는 혈중포도당 농도와 헤모글로빈이 결합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수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를 판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수치로 적용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당뇨병 자체만으로는 크게 위험한 병이 아닙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당뇨병으로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울 경우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가 오르면서 다양한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1. 신장합병증
-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에 손상을 입힐 경우 신장 기능 저하와 만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망막병증
- 당뇨병의 무서운 이유 중 하나가 망막병증으로 시력저하나 심각한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 질환
- 심장병,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감염
- 당뇨병으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가 감염인데요. 특히 발과 발가락에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심각한 경우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1.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단
-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며, 인스턴트 음식, 자극적인 음식, 너무 단 음식들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곡물, 채소, 과일, 단백질등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조금씩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3. 체중관리
- 과체중, 비만은 당뇨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공복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현실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힘들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운동, 휴식, 명상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금연, 금주
- 음주와 흡연은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꾸준한 관리
- 만약 혈당이 높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혈당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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