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정상범위 유지하는 방법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 맥박이 뛰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맥박은 우리가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24시간 힘차게 뛰고 있는데요. 맥박은 분당 심장이 박동하는 횟수를 나타내는데, 운동, 스트레스, 건강상태등 여러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아무런 이유 없이 맥박 정상범위를 넘어선다면 신체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맥박이란 무엇인가?

맥박은 분당 심장이 박동하는 횟수를 나타내는데요. 심장은 혈액을 통해서 산소 및 각종 영양소를 몸 전체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맥박은 이러한 심장의 동작을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맥박 정상범위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성인 기준 맥박은 분당 60회 ~ 100회 사이를 정상범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마다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체형, 건강상태에 따라서 변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른 맥박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1개월 : 100 ~ 160 bpm
2개월 - 1년 : 90 ~ 150 bpm
1 ~ 2세 : 80 ~ 130 bpm
3 ~ 4세 : 80 ~ 120 bpm
5 ~ 6세 : 75 ~ 115 bpm
7~ 9세 : 70 ~ 110 bpm
10 ~ 성인 : 60 ~ 100 bpm

위의 상태는 휴식상태의 맥박을 기준을 한 대략적인 맥박 정상범위입니다. 맥박은 신체활동, 운동, 스트레스, 건강상태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며 실제 맥박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맥박이 정상범위를 벗어나거나 불규칙적으로 뛴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안 좋은 이유

1. 맥박이 높으면

심장 질환 : 평소 맥박이 높으면, 심장이 과도하게 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을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심장병, 고혈압,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불순 :높은 맥박을 유지하게 되면 심장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이 각 조직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신체기능 저하 및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 맥박이 높으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2. 맥박이 낮으면

신체활동 저하 :맥박이 너무 낮으면 혈액순환이 늦어져 각 부분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뇌에는 충분한 혈액공급이 필요한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두통, 어지러움, 집중력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전 : 혈액순환이 늦어지면서 혈전의 생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심장 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맥박이 지속적으로 낮게 되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심장은 더 강력하게 움직이려고 해서 심장근육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게 되어 심방세동, 부정맥과 같은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일상생활 중이나 운동 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빨리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