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은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줘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PC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손목의 사용이 잦아지면서 예전에는 특정 직업군에서만 나타나던 질환들이 일반인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손목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대게 80% 정도는 손목 터널 증후군을 들 수 있지만, 손목 건초염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손목 건초염은 손목과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예전에 비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손목 건초염 원인 |
손목 질환 대부분의 원인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미용사나 요리사 등의 직업군에서 나타나며,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는 사무직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PC와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직업과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손목의 경우 관절이나 힘줄, 인대가 손상되면 다시 튼튼하게 회복되기가 어렵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한번 손상을 입게 되면, 약해져 있던 부위가 다시 손상될 확률이 높은만큼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평소에 관리를 통해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손목 건초염 증상 |
손목 건조염은 주로 손목이나 손가락을 사용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특히 손목을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손목 저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젓가락질이나 글씨를 쓰는 등 간단한 동작에서도 심한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힘이 들어가는 작업을 할 때, 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들게 되면 통증을 느끼는 정도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이나 손목을 구부리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됩니다. 해서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때 병원을 내원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목 건초염 자가진단 |
손목 건초염은 핑켈스타인 검사라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진단을 해볼 수 있는데요.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 쥔 후 주먹을 쥔 상태로 손목을 아래로 내려보는 방법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손목을 내렸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봐야 하며, 만약 주먹을 쥐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엄지손가락과 손목 사이의 파인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손목 건초염 치료방법 |
손목 건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목과 손가락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손목 통증은 반복적인 작업이나, 운동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소염진통제와 휴식을 통하면 80% 이상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일상생활 중에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재발의 위험이 많은 질환인만큼, 통증이 완화가 되었어도 평소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손목이 받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계속 염증과 통증이 재발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수술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는데요. 수술은 염증으로 인해서 두꺼워진 신전지대를 절개하고, 염증으로 인해 변화된 조직도 함께 제거해주게 됩니다.
| 손목 건초염 예방방법 |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손가락과 손목이 받는 부하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최소 1시간에 5~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서 손목의 근육과 힘줄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PC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는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손목 보호대나 손목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손목 패드나 마우스를 통해서 손목이 받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목의 사용이 많았던 날에는 찜질이나 마사지를 통해서 하루 종일 고생한 손목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은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만큼 평소에 관리가 중요하며, 너무 과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휴식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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