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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아스파탐 이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떠들썩할까?

by 뮤디스토리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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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아스파탐에 대해서 연일 보도가 되고 있었는데요. 아스파탐은 무엇이길래 WHO에서는 지난 14일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분류했을까요? 아스파탐은 주로 제로가 붙어있는 음료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스파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스파탐 이란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주로 다이어트 음료나 '제로'가 붙어있는 음식, 음료등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스파탐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저칼로리 인공감미료로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넣어도 설탕의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열량이 낮은 저칼로리 음식, 다이어트 음료, 제로 탄산음료 등 다양한 범위에서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일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스파탐은 출시 전에 각종 안정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미국식품의약국, 유럽식품안정청등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기관에서 시험성 평가를 거쳤습니다. 14일 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2B군에 선정하였습니다.

 

발암가능물질 2B?

 

그럼 발암가능물질 2B군은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동물이나 사람에게 암을 일으킨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에 발표하며, 섭취 금지 품목은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식량농업지구(JECFA)에서는 1일 섭취 허용 기준치만 준수하면,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아스파탐의 1일 허용기준치는 1일 40mg/kg이며, 이는 60kg 성인기준으로 제로 콜라를 55캔 마셔야 1일 허용기준치를 넘긴다고 합니다.

 

발암가능물질 2B군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채절임등의 식품들도 발암가능물질 2B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럼 먹어도 되는 걸까?

 

WHO가 14일 발암가능물질 2B군에 발표하면서 40~50대에서는 소비가 줄어들고, 20~30대에서는 오히려 소비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WHO가 발표를 할 때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요즘은 '제로'에 대해서 엄청난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음료뿐만 아니라 주류에서도 제로를 앞세워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서 맛은 유지하고, 칼로리는 낮다 보니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서 1일 허용치만 넘기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론 아스파탐이 들어 있는 '제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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