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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을 처음 수확했을 때는 금단의 과일이라고 불렸는데요. 원래 포멜로를 재배하기 위해서 종자를 들여왔는데, 자연스럽게 오렌지 종자와 자연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자몽이 열리게 되었는데요. 처음 자몽을 봤을 때 오렌지도 아니고 포멜로도 아니라서 '금단의 과일'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자몽은 국내에서도 일부 재배가 되지만, 온난한 기후와 햇빛이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것이 이상적인데, 국내에서는 자몽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수입으로 들어오는 자몽이 많습니다. 자몽은 단만, 쓴맛, 신맛이 섞여 있어서 사람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몽 영양성분(100g)
- 칼로리 : 약 30~35Kcal
- 탄수화물 : 7.5g
- 당질 : 6.8g
- 단백질 : 0.6g
- 지방 : 0.2g
- 식이섬유 : 1.3g
이외에 자몽에는 비타민C 와 칼륨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 혈압조절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주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자몽 효능
- 면역력 강화 : 자몽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세포들의 기능을 강화하는 도움을 주며,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 항산화 작용 :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항산화 작용은 혈관과 세포등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소화 향상 :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촉진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변비와 설사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관리, 혈당관리 : 자몽은 칼로리가 적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건강 : 자몽은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잡아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몽 먹는 방법
- 생으로 먹기
- 자몽차
- 자몽주스
- 자몽청
자몽은 맛이 쓰고, 신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는 경우는 잘 없는 편입니다. 보통은 자몽청을 만들어서 먹거나 자몽 주스, 자몽차를 만들어서 먹는데요. 자몽차를 만들 때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꿀을 많이 넣으면, 맛은 달달하지만, 혈당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적당량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자몽 보관방법
- 상온보관 : 자몽을 1~2일 내에 섭취할 경우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도 무방하며, 상온에서 보관할 시에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보관 : 자몽의 신선도를 위해서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자몽을 냉장보관할 경우 약 1주일가량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냉동보관 : 자몽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동보관 역시 가능합니다. 냉동보관을 할 때는 한 번에 먹을 양으로 잘라서 용기에 담아 보관할 수 있으며, 즙을 내어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 시에는 약 2~3개월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자몽 부작용
-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평소 혈압이 낮은 경우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자주 먹는다면 치아 침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몽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고, 혈압,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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