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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지방간 없애는 방법 놔두면 위험해요

by 뮤디스토리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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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지방간 → 간경화(간경변증) → 간세포암(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의 경우 강경화를 거치지 않고, 지방간 또는 지방간염에서 바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말기가 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평소에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다면 지방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은 어떤 질환인가?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 간의 경우 지방이 5% 이내로 존재하지만, 이보다 많이 축척된 경우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게 되는데, 알코올성 지방간은 음주에 의해서 나타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두 가지 모두 관리를 하지 않으면, 추후에 지방간으로 인해 간경화와 간세포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 원인


국내에 지방간 환자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약 43만 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6%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고 복합적이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크게 꼽을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비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특히 복부비만과 매우 관련이 높습니다.

 

특히나 서구화된 식습관, 과식, 잘못된 식습관등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질환 근육량감소, 유전성 지방간등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술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장기간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간세포가 파괴되며,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를 거르고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배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이 위험한 이유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지만, 간혹 상복부 불편함, 소화불량,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대다수의 지방간 환자들의 경우 건강검진 도중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단순한 지방간과 다르게 지방간염의 경우에는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발열, 황달, 상복부통증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있다고 다 간세포암(간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간암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진행을 막기 위해 지방간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을 없애는 방법


지방간의 경우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간세포암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으며, 심해질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간 관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망률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간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이나 시중에 보면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소개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아직 치료효과가 입증된 영양제는 없다고 합니다.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체중감량을 통한 방법이 지방간의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체중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저지방 식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더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2회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근력운동을 병행해주면 체중감량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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