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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퉁퉁 붓는 종아리, 다리 부종 원인 및 빼는 방법

by 뮤디스토리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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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퉁퉁 붓는 것은 사람마다 조금 차이는 있을 수도 있지만,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한자리에 서서 있으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더러는 아무 이유 없이 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통통한 하체가 고민이 되는 사람들이라면 다리가 붓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다리의 붓기를 빼기 위해서는 다리가 붓는 원인을 먼저 찾아봐야 됩니다.

 

다리 부종의 원인

신체의 일부가 붓는 현상을 부종이라고 하는데, 우선 부종은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우리 몸에서 보내는 적신호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허벅지나 종아리 등과 같이 하체에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하체비만, 하지정맥류, 하지불온증상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매일 밤 다리 붓기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앞서도 말했듯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한자세로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꽉 끼는 스키니나 하이힐

 

요즘은 쫙 달라붙는 스키니를 많이 입으시는데요. 다리가 얇아 보이고 예뻐 보이는 효과는 있지만, 오히려 꽉 끼는 스키니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이힐도 마찬가지로 오래 신고 있으면, 다리가 붓게 되는데 이 역시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3. 나트륨 과다 섭취

나트륨이 몸에 안 좋은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녁에 라면을 먹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것도 면이 아니라 수프에 들어있는 염분의 영향이 큽니다. 자기 전에 라면이나 염분이 많은 야식을 먹게 되면, 신장에서 나트륨을 걸러줘야 하지만, 우리가 자는 동안 신장도 잠들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신장이 활동을 하는 덕분에 소변으로 나트륨이 배출되어 얼굴이 붓지는 않지만, 다리가 붓는 것은 중력에 의해서 수분과 나트륨이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외에도 신장, 갑상선,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리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부종 예방법

다리의 부종을 예방하는 방법은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라 평소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줘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라고 힘든 운동이 아니라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다리 부종을 완화할 수 있으며, 똑같은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다면 중간중간 일어나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잠들기 전 20분만 다리를 벽에 올리고 있으면, 심장보다 다리의 높이가 높아져서 중력에 의해서 아래로 향해있던 노폐물들과 혈액순환의 도움을 주어 다리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잠들기 전 20분씩만 해준다면 다리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족욕과 마사지도 좋은데, 퇴근 후에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쌓여있던 다리의 피로를 풀어줌과 동시에 혈액순환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어 다리 부종을 풀어줌은 물론 피부미용과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리 부종은 오래 놔두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져 심할 경우 하지정맥류등 각종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데, 틈틈이 마사지를 통해서 다리에 쌓여있는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데요. 염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을 끌어당겨 몸을 붓게 만들며, 밀가루 음식도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짠 음식과 밀가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바나나, 키위, 검은콩, 감자, 양파 등이 있습니다. 하루 칼륨 권장량은 3,500mg이며, 몸에 좋다고 너무 과다 섭취 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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