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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귀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생활습관

by 뮤디스토리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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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귀에 대해서 얼마나 신경을 쓰고 다니십니까? 평소에는 귀의 소중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지만, 만약 귀 건강이 나빠져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귀는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어 정월 보름이면 귀밝이 술이라 하여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1년 내내 귓병이 나지 않으며 좋은 소리만 들으라면서 먹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귀의 예로부터 중요하게 생각을 하였으며, 실제로 귀는 어린아이가 누워있는 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오장육부는 물론 몸의 주요기관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귀는 듣는 것뿐만 아니라 몸의 평행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귀에 생기는 귀지때문에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귀를 파는 행위는 귀의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귀지는 약산성으로 각종 효소들이 있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감염에 대한 방어를 하여주며, 이물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므로 귀를 파서 귀지를 제거하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나온 후 면봉을 사용하여 귀에 들어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행동 역시 귀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할 시 염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고막을 건드려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귓속의 피부조직을 손상시켜서 외부의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며, 염증, 궤양,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면봉의 사용은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놀이나 샤워후에샤워 후에 귀에 들어가 있는 물기가 신경이 쓰인다면 바람을 통해서 말려주는 것이 좋으며, 청소를 하고 싶다면 샤워 후에 물기가 남은 수건을 이용해서 가볍고, 조심스럽게 닦아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배출됨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너무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위만 가볍게 청소해주는 것이 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출퇴근 길이나 걸어다니다보면 귀에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이어폰도 다양해져서 선이 없어서 귀에 항상 끼고 다니시는 분들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어폰의 사용이 난청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어폰을 처음 사용하면 적은 소리로도 잘 들리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차 크게 틀고 더러는 최고 음량으로 듣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이어폰의 사용은 최대음량의 60% 이하로 하루에 1시간 이하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이어캡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소음성 난청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돌발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를 풀때 힘껏 풀게 되면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귀와 코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런데 코를 세게 풀게 되면 귀에 자극을 주게 되어 급성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를 한 번에 세게 푸는 것보다는 한쪽 코를 막고 두세번에 나누어서 풀어주는 것이 귀의 건강에 좋습니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귀의 건강을 위해서 귀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하루에 10분만 투자해서 귀를 스트레칭해주면 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귀의 스트레칭은

1. 양쪽 귓볼을 잡아서 아래로 당겨주기

2. 귀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을 맞닿게 접어주기

3.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얼굴 방향으로 당겨주기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하면 귀건강뿐만 아니라 하루의 피로도 풀어줄 수 있으니 지친 하루 귀 마사지와 함께 마무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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