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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의 포도당고 헤모글로빈이 결합하여 생성되는 물질로 장기간 혈당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흔히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거나 식후 혈당이 높게 나온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보는데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 판정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벗어날 경우, 장기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렇게 지속될 경우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병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등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당뇨병을 포함한 혈당 조절상태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데요.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의 포도당과 헤모글로빈이 결합하여 형성되는 물질로 헤모글로빈은 적혈구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물질은 적혈구 수명(보통 2~3개월) 동안 유지되며, 평균 혈당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https://blog.kakaocdn.net/dn/7Rlyp/btssgqk1LpD/yU29237NMXFu06Hh6ERmvK/img.webp)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 정상 : 4.5% ~ 5.6%
- 당뇨 전단계 : 5.7% ~ 6.4%
- 당뇨병 진단 : 6.5% 이상
당화혈색소 수치는 높을수록 장기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범위는 4.5 ~ 5.6% 사이이며, 5.7 ~ 6.4%는 당뇨 전단계,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되는데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혈관질환, 신장질환, 신경계 합병증 등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rUxJ/btssxIRbWX3/kTsctkJLlP22vXH9J8tBHK/img.webp)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위험한 이유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당뇨병 또는 당뇨 전단계를 의미하는데요. 이렇게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 신장 질환
- 망막병증
- 신경손상
- 합병증
위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고혈당 상태를 치료,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유지하려면
1. 수분섭취
- 하루 충분한 수분섭취는 체내의 혈액 점성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이는 혈당이 안정화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수분섭취를 통해서 신장을 통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체내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균형 잡힌 식단
-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식단관리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고섬유 식품, 과일, 채소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며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섭취할 때는 당분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을 고려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 조절에 좋은 음식
- 고섬유 식품 :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사과, 배, 딸기, 보리, 귀리 등
- 단백질 : 닭 가슴살, 계란, 두부, 양파, 콩, 견과류
- 좋은 지방: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 낮은 탄수화물 : 귀리, 보리, 쌀
![](https://blog.kakaocdn.net/dn/qTtSF/btsskZT7EcN/NMZFTKH5z1HmMF3LdQneP1/img.webp)
3. 꾸준한 운동
- 꾸준히 운동을 해주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하여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체중관리
-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목표체중을 설정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면 당화혈색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며, 자신만의 방법이 없다면 운동, 취미, 휴식, 수면등을 통해서 자신만이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6. 주기적인 검사
-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왔다면 2~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화혈색소 수치가 그대로 이거나 더 높아졌다면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복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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