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영양제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양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밀크씨슬입니다.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좋은 효능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간이 안 좋으면, 알코올 분해 능력뿐만 아니라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요. 왜 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간이 하는 역할을 먼저 알아봐야겠죠.
간이 하는 역할
에너지 대사 : 간은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체내에서 필요한 영양소로 바꾸어 신체 곳곳에 보내며, 사용하고 남은 노폐물을 걸러내어 필요한 것은 재활용하며, 불필요한 것은 대변을 통해서 걸러냅니다. 또한 장을 통해서 흡수된 여러 영양소의 저장고 역할도 합니다.
혈액 저장 : 간에는 전체 혈액의 약 10%가 저장되어 있는데, 이는 간의 크기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에 저장되어 있는 혈액은 체내의 혈액이 부족할 경우 보충을 해주며, 반대로 혈액량이 많을 시 혈액을 수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독소 배출 : 간이 알코올을 분해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간은 술뿐만 아니라 약물이나 기타 독성물질들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장에 있는 유해한 세균들이 혈류를 따라 간에 도달하면, 간에 있는 세포가 유해한 세균들을 분해해 줍니다.
그 외에도 담즙을 만들어 소화를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쓸개 즙을 만들어 지방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밀크씨슬이란
밀크씨슬이란 말만 들으면 밀크? 우유?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밀크씨슬은 엉겅퀴 일종의 식물에서 추출해서 만든 식품으로 최근에는 영양제 형태로 나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밀크씨슬 효과
간 기능 개선 : 밀크씨슬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간 기능 개선을 들 수 있는데요. 특히 실리마린 성분은 간세포를 재생성하며, 간세포막을 강화시켜줍니다.
숙취해소 : 밀크씨슬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어,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피로회복 : 몸이 피곤하면 간에서 피로물질을 해독하여 피로를 풀어주는데, 간이 나빠지면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요. 이때 밀크씨슬을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이 좋아져 피로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면역력 증가 : 면역력이 높아지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데, 밀크씨슬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과 트레오닌 성분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줍니다.
그래서 밀크씨슬을 꾸준히 복용해 주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증가하며, 감기나 각종 질병을 사전에 막아주며, 저항성을 높여줍니다.
노화 예방 : 밀크씨슬은 체내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세포의 산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혈액과 소화기관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피부 노화를 늦춰줄 뿐만 아니라 세포의 노화도 늦춰줍니다.
밀크씨슬 부작용
밀크씨슬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용량을 장기적으로 복용한 몇몇 사람들에게 매스꺼움,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밀크씨슬의 일일 권장량은 130mg이라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 식물 알레르기,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섭취 전에 담당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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