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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바나나 효능 및 냉동 보관법

by 뮤디스토리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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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챙겨 먹는 바나나는 운동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많이 드시는데요. 그런데 바나나는 실온에 놔두게 되면 며칠 지나지 않아서 검은 반점이 생기며, 갈변이 시작되는데요. 바나나의 영우 보관방법에 따라서 갈변을 약간씩 늦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어떻게 하면,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바나나 갈변이유

바나나를 살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이 바나나 한송이를 사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바나나는 실온에 오래 놔두게 되면, 변색이 되는데, 이를 다른 말로 갈변현상이라고 부르는데요. 바나나의 갈변이 시작되면, 하루가 지날수록 색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갈변이 많이 진행되면 먼가 거부감이 생겨 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요.

 

저 역시도 갈변이 많이 진행된 바나나의 경우에는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바나나가 갈변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바나나를 수확하게 되면 바나나에서는 에틸렌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바나나의 효소인 에밀리아제를 만나 갈변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갈변이 진행되는 바나나는 처음 수확한 바나나보다 당도가 훨씬 높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자신의 몸을 주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갈변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바나나의 경우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게 도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갈변현상이 일어나는데, 아무래도 색이 거뭇거뭇하게 변한 바나나에는 손이 안 가는 것 또한 사실이죠. 그런데 이렇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갈변이 진행된 바나나의 경우는 갓 수확한 바나나보다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 효능

바나나는 갓 수확한 바나나보다 조금 익은, 즉 반점이 한 개 두 개씩 생기기 시작할 때 효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색이 변한 바나나에는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지며, 칼슘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며, 속쓰림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갓 수확한 바나나에도 속 쓰림에 효과적이지만, 갈변이 진행된 바나나의 경우에는 그 효능 역시 같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주며, 변비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덜 익은 바나나의 경우에는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아직 익지 않은 바나나를 섭취할 때는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갈변이 진행될수록 비타민 B6 생성하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을 도와 하루종일 쌓여있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과육 70%와 수분 30%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나나 한 개당 칼로리는 대략 100Kcal 정도가 되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열량은 아니지만, 한 개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를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보관방법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바나나의 경우 실온에 있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변하는 특성이 있는데, 적당히 색이 변한 바나나의 경우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만들어 내지만, 갈변이 많이 된 바나나의 경우에는 오히려 상하기 쉬우며, 영양소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바나나를 구매할 때 며칠에 걸쳐서 먹을 것인지를 생각해서 적당한 양의 바나나를 구매하게 되는데, 만약 바나나의 보관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조금 덜 익은 바나나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이 푸른색을 띠는 바나나를 구매하시면 좀 더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만약 이삼일 내로 바나나를 드실 것이라면 반점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바나나는 갈변이 금방 진행되지만, 덜 익은 바나나보다 당도가 높으며, 효능 또한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바나나를 집에서 보관하실 때, 바나나 걸이를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바나나는 특성상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자신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에 갈변현상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내에서 보관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바나나 냉동보관

바나나를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냉동보관인데요. 보통 바나나는 열대과일이라 실온에서 보관을 하시다가 색이 변하게 되면, 색이 다 변하기 전에 급하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싱싱한 바나나를 냉동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냉동 보관하실 때는 꼭지와 껍질을 제거하신 후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보관을 하시면 되는데요. 냉동보관을 하실 때는 구매 후 바로 하시는 것보다 검은 반점이 한두 개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갓 수확한 바나나보다 익은 바나나의 당도가 높으며, 효능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한 바나나는 드실 때 먹을 만큼만 꺼내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한번 녹은 바나나를 다시 얼리게 되면 금방 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나나를 냉장 보관했을 때도 비슷한데요. 바나나는 열대과일이라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습기가 생기게 되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섭취시 주의사항

요즘에는 그러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시지만, 바나나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바나나는 원푸드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음식인데요. 그 이유는 칼륨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아 삼시세끼 바나나를 챙겨 먹게 되면, 혈액 내 마그네슘과 칼륨 불균형이 일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평소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칼륨의 함량이 높아지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드신 후 간식으로 섭취하는 건 상관없지만, 공복 상태일 때 바나나를 섭취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마그네슘과 칼륨의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는 상관없지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바나나의 1일 권장량은 3개 정도로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시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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