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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부정맥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by 뮤디스토리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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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빨리 뛰거나 천천히 뛰는 것을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심장은 365일 24시간 활동을 하고 있지만, 평소 신경을 집중해서 심장박동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느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부정맥 증상이 있다면 심장 박동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것을 인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때까지 부정맥 증상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한번 펌프질 하는 것을 심박동이라고 하며, 신체 건강한 성인의 경우 분당 60에서 100회 내외이며, 격렬한 운동 후에는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0회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장박동 수가 분당 100회 이상 뛰는 경우 빈맥이라 하며, 분당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 서맥으로 구분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 워치를 통해서 심장박동 수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럼 심장박동 수에 따라 변하는 부정맥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맥 발생 원인은?


부정맥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심장 외에 생리적인 문제, 정신적 문제, 식습관, 약물, 질환, 유전적 원인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정맥 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어떤 사건 등을 계기로 흥분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 술, 흡연 등으로 인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부전,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장질환 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혈당, 전해질 이상, 탈수 등의 원인으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주요 증상


부정맥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현상인데요. 보통 일상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심장박동을 느끼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부정맥이 있다면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경우 심장박동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부정맥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어지럼증과 피로감, 무기력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흉부 압박감, 호흡곤란, 실신을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맥은 크게 서맥과 빈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서맥성 부정맥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 심장박동수가 분당 60회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노화로 인한 심장기능의 퇴화가 주된 원인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서맥성 부정맥이 나타나면 심장박동수가 너무 느려 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심한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 서맥성 부정맥과는 반대로 심장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를 이야기하는데요. 운동을 하거나 긴장했을 경우 맥박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데, 이런 생리적인 현상으로 인한 맥박수 상승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심장질환에 의한 원인이 주된 원인이긴 하지만, 갑상선 항진증, 과도한 카페인 섭취, 음주,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진단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으며,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기 때문에 주요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부정맥 치료


부정맥의 치료는 서맥성 부정맥인지 빈맥성 부정맥인지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되며,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현상이 부정맥이 맞는지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부정맥 검사는 심전도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 전기생리학적 검사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렇게 검사를 통해서 부정맥이 확인되면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나뉘게 되는데요.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 약물로 치료가 어렵고, 심한 경우 심장박동수를 정상으로 올리기 위해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 우선 약물치료를 통해서 경과를 지켜볼 수 있으며, 전극도자절제술 같은 시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부정맥으로 인해 심정지가 왔거나 심정지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면 예방을 하기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치료방법은 부정맥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서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올바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자가진단


1. 심장이 쿵쾅 뛰는 느낌이 종종 든다.

2. 평소 피로감이 심하다.

3. 식은땀이 나고, 호흡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4. 졸도, 실신한 적이 있다.

5, 부정맥 가족력이 있다.

 

부정맥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나 급사를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몸상태를 올바르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위에 자가진단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시고,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자신의 맥을 집어서 심장박동 수가 분당 60~100회로 뛰거나 심장박동이 일정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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