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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심근경색 초기증상 예방이 중요해요

by 뮤디스토리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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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가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하신던 분이 왜 돌아가셨을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 집에 아무도 안 계셨는데,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미 골든타임이 지난 후라 구급차를 타고 가면서 아직 심장은 뛰셨지만, 결국 응급실에서 돌아가셨는데요.

 

심근경색은 이렇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안타까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어떤 병일까요?

 

단순하게 말하면,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그럼 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차단될까요?

 

그건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벽면에 콜레스테롤과 지방물이 쌓이면서 혈관 벽이 좁아지고, 이렇게 좁아진 혈관벽에 혈전이 붙으면서 혈관을 막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의 흐름을 막게 되어 발생하게 되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지만, 위험한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 동맥경화 : 동맥경화는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콜레스테롤과 지방물이 혈관 벽면에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혈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혈전 :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혈관을 혈전이 형성되면서 혈관 내벽을 막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혈전으로 인해 혈관 내벽이 막히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 벽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내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기타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 고지혈증 :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그만큼 많은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일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은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높은 혈당수치가 지속될 경우 심장의 혈관 벽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며,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때에 따라서는 유전적 요인이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질환이 있었다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 흡연 : 흡연은 혈관 내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및 기타 유해물질들이 내벽에 쌓이는 것을 촉진시켜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 가슴통증 :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은 가슴 불편함, 통증, 압박감이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가슴에서 시작해서 팔, 어깨, 어깨, 목 등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 불규칙한 심장박동 : 심장 근육인 심근에 혈류가 감소되거나 차단되어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이 불규칙하게 일어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심장박동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으면서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불안감 : 갑작스러운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불안감이나 혼란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토, 메스꺼움 : 심근경색으로 인해 몸이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거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구토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신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생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에는 가슴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사람마다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 합병증

 

  • 심장마비
  • 심장질환
  • 심실류
  • 심근증
  • 심부전
  • 허혈성 심질환
  • 부정맥
심근경색의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평소 심장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예방

 

  1. 균형 잡힌 식단 : 평소에 채소, 곡물, 과일 등 건강한 식단과 단백질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포화지방 및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인스턴트식품이나 자극적인 배달음식등의 섭취를 줄이고, 나트륨과 당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1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처음부터 의욕만 앞서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운동이 재미 없어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금주 :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음주와 흡연이기 때문에 끊기 힘들다면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서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건강검진 :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수치등을 점검하고,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심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의 경우 조기 발견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심장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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