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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종아리 통증 원인과 예방법 알아두면 좋아요.

by 뮤디스토리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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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런 통증이 느껴질 때는 크게 다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혹은 질병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디스크에 의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게 되면, 종아리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휴식을 취해주면 대부분 며칠 내에 호전되지만, 척추나 혈관 쪽의 문제로 인해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종아리 통증 병원을 가야할까?

보통 종아리에 통증이 일어나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은데요. 보통은 근육경련이나 통증으로 며칠 지나면 호전되는 일이 많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갑작스럽게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지거나, 지속적인 통증, 그리고 간헐적이지만 꾸준히 통증이 나타나며, 부종이나 근육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통증 원인

• 격한 운동 : 축구나 다른 스포츠 경기를 보면, 한 번씩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받는 선수들을 보곤 하는데요. 이렇듯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 피로가 쌓이게 되면서 근육경련이 나타나게 됩니다.

 

혹은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아직 운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지 않은 근육은 놀라서 수축하게 되어 근육경련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마친 후에도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탈수 : 무더운 여름이나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땀이 흐르게 되면서 수분과 노폐물이 배출되게 되는데요. 이때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노폐물뿐만 아니라 전해물질도 함께 배출하게 됩니다.

 

또한 차나 커피 등을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을 초례할 수 있는데요. 체내에 전해질이 부족할 경우 잠든 후에 종아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 : 평소 꽉 끼는 바지나 하이힐 등을 즐겨 입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는 편한 옷과 굽이 낮은 구두 또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리 쪽으로 통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다리가 저리거나 오한을 느낄 수 있으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만약 이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심하면 궤양으로 인해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감각이 무뎌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에 의한 통증

•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위치해 있으며, 발볼과 발뒤꿈치까지 넓게 퍼져있으며,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이 오목한 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미세한 손상이 쌓이면서 족저근막에 이상이 생기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방치하게 되면 점점 악화되어 평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발바닥에 문제가 발생하면 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이 경직되어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바닥의 통증뿐만 아니라 종아리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특히 자고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과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움직일 때 통증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 하지정맥류 :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꽉 끼는 바지나 하이힐 등을 신고, 장시간 활동을 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 하면 울퉁불퉁한 혈관을 떠올리기 쉽지만, 초기에는 신체에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오래 방치하다 보면 하지정맥류가 심해져 조금만 활동을 해도 다리가 피곤하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좋지 못하지만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평소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 다리가 자주 피곤하거나 저린다면 족욕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해서 잠을 자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아킬레스건염 :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와 종아리를 연결해주는 힘줄로 보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과도한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은데, 달리기나 점프 등 종아리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게 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약한 부위에 반복적인 손상이 쌓이게 되면 조직의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여 자연스럽게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과도한 사용뿐만 아니라 잘못된 걸음걸이나 발 뒤꿈치를 꽉 쪼이는 불편한 신발을 신게 되면,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이 발생해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발목과 종아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허리디스크 : 종아리 통증에 허리디스크가 웬 말이냐 할 수도 있지만, 허리의 신경은 하지로 이어져 있으며, 신경이 눌리게 되면, 엉덩이, 허벅지뿐만 아니라 종아리의 통증도 느끼게 됩니다.

 

종아리 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종아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주면 얼마든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 하이힐이나 플랫슈즈, 밑창이 얇은 신발보다는 발이 편하고, 쿠션감이 있는 운동화 신기.

 

운동을 하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의 긴장과 피로 풀기.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기.

 

더운 여름철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후에는 수분 섭취.

 

족욕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피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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