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검진이 중요해요!

주변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계셨는데요. 발견을 늦게 하셔서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3개월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정말 말도 못 하게 고통스럽게 있다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췌장암 전조증상은 없기로 유명한데요. 최근 발표에는 그래도 몇 가지 초기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알아보도록 할게요.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

암중에 가장 무서운 암을 꼽으라면 단연 췌장암을 꼽을 수 있는데요. 췌장암이 걸리면 5년 생존율이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은 다른 장기들 뒤에 있어서 초음파 사진을 찍었을 경우 췌장의 일부부만 보이기 때문에 판독이 힘들고, CT를 찍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전이를 잘하고, 재발도 잘하지만, 가장 무서운 이유는 전조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운이 좋게 췌장 머리 쪽에 암이 생기면 증상이 빨리 나타나서 발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췌장에 암이 다 퍼지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야 발견할 수 있어서 초기발견이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을 하더라도 재발이 쉬운 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췌장 머리에 암이 생길 경우

담즙이 담관을 타고 내려오면서 췌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관이 막히게 되면 황달증상이 나타납니다.

2. 몸통이나 꼬리에 생길 경우

무증상
아파서 병원을 내원하게 되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태
보통 그런 경우는 췌장암 2기 혹은 3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논문 발표된 내용

보통 전조증상이 없지만, 췌장암에 걸리신 분들을 거꾸로 조사를 해보니 3년 전부터 혈당이 올라가고,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췌장이 나빠지면, 인슐린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그냥 혈당이나 공복혈당이 높아집니다.
췌장이 망가지게 되면, 소화효소 분비가 충분히 되지 못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살이 빠집니다.
물론 아직 이게 100% 전조증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

1. 황달

췌장암이 진행되어 담즙에 영향을 끼칠경우 담관과 췌관이 만나서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관이 막히면서 황달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운이 좋은 경우 초기에 발견 가능합니다.

2. 지방변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인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기름이 둥둥 뜨는 지방변, 쓸개즙에 문제가 생길 경우 흰색, 흰색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허리통증

췌장 바로 뒤쪽에 척추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췌장암 증상으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보통 허리통증은 췌장보다는 디스크 쪽을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허리 MRI를 찍으면서 초기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허리 CT를 찍어서 운 좋게 췌장암을 진단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소화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