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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크고 작은 화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화상치료를 잘못하게 될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화상은 불에 의해서만 입는 것이 아니라 낮은 온도의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화상 물집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화상종류
1. 1도 화상
- 상대적으로 경미한 화상을 말하며, 피부 최상층 표피만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합니다. 통증, 부어오름, 작은 물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2. 2도 화상
- 피부의 표피와 진피가 손상을 입은 상태로 물집이 잡히며, 심한 경우 통증과 출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3도 화상
- 피부의 모든 층뿐만 아니라 조직까지 손상을 입은 상태로 화상부위가 검게 나타나며, 통증, 감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3도 화상의 경우 수술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입니다.
4. 4도 화상
- 피부 외에 근육, 인대, 뼈까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로 치료가 힘들며, 대부분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 원인
1. 직접적인 노출
- 불, 스팀, 다리미, 불똥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2. 액체화상
- 뜨거운 물이나 조리 중인 음식으로 인해
3. 태양광
-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4. 전기
- 감전으로 인해 전기가 관통하면서
5. 화학물질
- 산성용액, 염기성용액등이 눈, 피부, 호흡기등에 접촉할 경우 화학 화상 일으킴
6. 냉동화상
- 저온의 환경에 노출된 얼음, 냉동삭품과의 접촉
7. 마찰화상
- 일상생활, 운동 중 연속적이거나 강한 마찰을 일으킬 경우
특히 겨울철에는 저온화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은데요. 저온화상이 위험한 이유는 따뜻하다고 생각했던 전기장판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어 3도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 사이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방법
1. 흐르는 물로 세척
- 먼저 흐르는 시원한 물에 상처 부위를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10~20분간 세척을 하면 열이 빠져나가 상처가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감염방지
- 상처부위를 물로 깨끗하게 한 후 소독약이나 화상연고를 발라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상처가 덧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의류 제거
- 화상 부위에 옷이나 다른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상처부위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화상부위에 있는 옷이나 기타 물질을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분섭취
- 화상으로 인해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화상부위가 뜨겁다고 얼음을 직접 대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을 대면 당장은 시원할 수 있지만, 냉각작용으로 인해 피부손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5. 병원 내원
- 화상 정도가 심하거나 화상범위가 큰 경우에는 간단한 응급처치 후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물집 치료방법
1. 물집 터트리지 않기
- 물집은 그 자체만으로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소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물집을 터뜨리게 되면, 2차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소독, 연고
- 물집이 자연스럽게 터졌을 경우에는 청결한 손으로 상처 부위를 소독한 후 살균크림이나 연고등을 발리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건조한 환경
- 크림이나 연고등으로 치료를 한 후에는 붕대를 사용하여 상처부위를 건조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는 감염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4. 마찰방지
- 물집이 있는 부위에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옷을 착용하여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병원내원
- 물집이 크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을 내원하여 전무가와 상의를 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의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상처가 덧날 수 있으며,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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