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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A형 독감 격리기간 의무일까? 학교는?

by 뮤디스토리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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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유독 독감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감 환자 중 약 70%가 날씨가 추워지는 12~2월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겨울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 덕에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래도록 생존하고 널리 퍼지기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A형 독감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내 변이를 일으켜 고열, 오환, 합병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전염성 또한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회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더욱더 퍼지기 쉽습니다.

 

예전 같으면, 전염성 독감이라고 해도 따로 격리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준 코로나 19로 인해서 전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주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와 증상이 비슷한 A형 독감의 경우에는 격리기간과 격리 의무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격리기간은?


A형 독감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앞서서 코로나 19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코로나 19의 경우 지금 많이 완화되었지만, 의무 격리기간은 7일을 가져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A형 독감의 경우 5~9일 정도의 격리기간을 가져야 하며, 고열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전염성이 강해지게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와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A형 독감의 경우에는 의무 격리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염력이 강한 만큼 주변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치료방법


A형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증상이 발생한 지 48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되는데, 이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통과 근육통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약물 복용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숙면을 취해야 조금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A형 독감 예방법


A형 독감은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건강한 성인의 경우 백신을 접종할 경우 70~9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며,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도 증상이 덜하며,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는다고 독감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 깨끗이 씻기와 기침예절,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를 착용해서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독감 백신은 언제부터? 가격은?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에는 지정된 동네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의료기간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으면 되는데, 가격은 3~4만 원 정도로 의료기간마다 상이하니 동네 병원들에 전화를 해보고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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