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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by 뮤디스토리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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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짧아지고 본격적으로 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11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 3월이 되어야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겨울철에 가장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난방비 걱정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안쓰는 방의 밸브는 잠가라.

 

지역난방이든 개별난방이든 보일러를 통해서 방의 온기를 따뜻하게 전달해주는 분배기가 있는데요. 각방마다 온수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분배기를 잘 보시면 밸브가 몇 개가 있는데요. 그 밸브 하나마다 각 방과 연결되어 있는데, 사용을 잘 안 하는 방에 대해서는 분배기의 밸브를 잠가놓게 되면, 각방마다 전달되는 난방수의 면적이 줄어들게 되어서 난방비 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분배기의 밸브는 최소 2개는 열어둬야 하며, 만약 한파가 몰아친다면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 난방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밸브의 동파예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2. 난방을 하지 않을 때엔 외출모드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외출모드로 해두는 것이 난방비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것이 난방비가 절약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보일러는 껐다가 다시 가동을하게 되었을 시,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을때 식어있던 난방수를 데우는데 몇 시간씩 걸리게 되고, 이때 가장 많은 동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한달 두달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명절이나 휴가 계획이 있어서 3~4일 정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라면 보일러를 꺼두는 것보다는 외출모드로 보일러를 가동해놓는 것이 오히려 보일러를 껐다가 다시 켜는 것보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문풍지, 뽁뽁이 활용하기

 

무덥던 여름에는 느끼지 못했던 틈새의 바람이 겨울만 되면 찬바람이 되어서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경험을 해봤을 텐데요. 틈새의 바람이라도 겨울철의 외풍은 집안의 온도를 차게 만들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보일러를 하루 종일 틀자니 난방비가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때는 창문 틈새를 잡아주는 문풍지나 뽁뽁이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창문 틈새에 문풍지와 창문에 뽁뽁이만 붙여서 틈새의 바람만 막아주어도 집안의 온도를 2도 이상 올리는 단열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4. 가습기와 보일러를 동시에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집안의 습도가 올라가게 되면서 공기의 순환이 빨라져 보일러를 틀었을 경우에 온기가 빠르게 퍼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 중에 퍼져있는 수분이 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어서 집안의 온기를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집에 가습기가 없다면 습도를 올릴 수 있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보일러 배관 청소

 

보일러의 수명은 대략 10~15년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간 동안 보일러 배관 청소를 하지 않고 지내는 가정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일러는 매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배관속에 그을음이나 녹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 찌꺼기들이 쌓이게되면, 보일러의 효율은 떨어지고 난방비는 더 올라가게 됩니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배관 청소를 해주면 보일러를 세게 틀지 않아도 금방 따뜻해지고, 연료소비가 줄어들게 되어 평소에 나오던 난방비의 10%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며, 보일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일러 배관청소 주기는 보통 2~3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집안에서 따뜻한 생활습관

 

겨울철에는 추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말을 신게 되면 1ºC를 올릴 수 있고, 수면양말을 신게 되면 최대 3ºC까지 체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일러의 온도를 1ºC만 낮게 설정을 해도 난방비의 7%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집안에 서서 양말을 신고 생활을 한다면 난방비의 7%를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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