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밑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갑자기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일어났다가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눈밑이 떨리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사람들과 대화중에도 신경이 쓰여 위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1개월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1개월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도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눈밑은 왜 떨리는 것이고,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눈의 피로 |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눈의 피로가 증가하게 되면 눈 주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어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을 방해받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눈의 피로가 증가하게 되고, 눈 밑 떨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괜찮아지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보는 시간을 줄여주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눈을 자주 깜빡여주거나 세게 감았다가 떠주어 눈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하루 종일 고생한 눈을 따뜻한 수건이나 눈 마사지기를 이용해서 따뜻하게 해 주면, 눈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
눈밑이 떨리게 되면 대부분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체내에 쌓여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하지만 휴식을 취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시간이 날 때마다 손으로 눈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1개월 이내에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1개월 이내에 호전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약국을 찾아서 눈밑 떨림 약을 먹거나 마그네슘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 과다섭취 |
휴식을 취하고, 눈의 피로감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눈밑이 떨린다면 카페인을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신진대사 및 심박수가 높아지게 되어 근육이 흥분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평소 카페인 섭취가 많다고 의심이 된다면 조금 줄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흔히 마시는 녹차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음료나 초콜릿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카피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상이 있다면 커피를 줄이거나 한동안 피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마그네슘 부족 |
눈밑이 떨리면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광고나 문구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확실히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근육 수축과 이완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부족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금세 호전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에는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구하기도 쉬워 좋은 음식이며,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를 먹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으로 만든 두부나 된장, 시금치와 다시마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눈 떨림이 있을 때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될 시에는 마그네슘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해주면 눈 떨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안면경련 |
눈밑 떨림의 증상은 80~90%가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서 발생되곤 하는데, 충분한 휴식과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했음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거나 떨리는 범위가 늘어난다면 안면경련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흔하게 발병하지는 않지만, 중년층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조금이라도 해당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밑이 떨리면 어떤 병원을 가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눈 떨림이 지속된다면 흔하지는 않지만, 신경이나 뇌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보니 우선은 내과를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신 다음에 경우에 따라서 신경과나 뇌전문병원을 찾아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밑이 떨리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눈밑이 떨리면 신경도 많이 쓰이고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피로, 그리고 영양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적당한 휴식과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1개월 이내에 호전되는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을 내원해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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