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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안구건조증 증상 틈틈이 예방합시다

by 뮤디스토리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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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특히 많이 일어나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들은 공기와 접촉하는 피부는 물론, 숨 쉬는 호흡기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보호할 수단이 부족한 눈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때 안구건조증이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은 이뿐만 아니라 '온택트 시대'가 된 지금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감과 함께 안구건조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매년 2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으로 불편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흔하게 나타나는 안구건조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구건조증 원인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빠르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눈물막 기능 저하를 들 수 있는데요. 눈물막을 구성하고 있는 수성층, 점액층, 지방층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눈물막이 불안해지고 안구의 수분이 빠르게 마르게 되는데요. 이때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젊은 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원인으로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장시간 동안 전자기기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평소보다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무엇보다 눈의 피로가 빠르게 찾아오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눈물도 빠른 속도로 마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을 들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음주, 흡연,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주요증상은?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눈에 모래알이 들어가 있는 거 같은 이물감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눈앞이 침침하거나 흐릿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이 따갑고 시린 느낌을 주며, 충혈되어 있는 눈과 바람이나 연기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오는 자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실내가 아닌 건조한 실외에서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장시간 독서나 스마트폰, 그리고 컴퓨터의 사용과 외출 중에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사용으로 더 심해지기도 하며, 담배연기나 겨울철 찬바람에 노출되게 되면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증상도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방법

안구건조증은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하기는 힘든 만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시력손상이나 만성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면 좋지만, 직업이나 환경의 특성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일정 시간을 사용한 후에는 잠시 눈을 감은 상태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불가피하게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사용기간을 잘 살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눈을 깨끗하게 씻고, 잠시라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틈틈이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눌러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눈의 피로를 풀어주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눈 마사지기를 이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눈 마사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보호해주는 영양제를 찾아서 복용하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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