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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라면 많이 먹으면 안좋은 이유와 건강하게 끓이는 팁

by 뮤디스토리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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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음식이라고 하면 단연 처음으로 떠오르는 라면은 인류가 발명한 음식 중에 가장 획기적인 음식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으며, 컵라면의 경우에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3분 안에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도 간단한 식품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 하나에 김밥 한 줄이면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한 라면이지만 라면만 먹는다면 안 좋은 점도 있지 않을까요?

 

라면 많이 먹으면 안좋은 이유

▶영양 불균형 :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라면이지만, 라면에는 영양소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라면의 제조과정에서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어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라면 봉지 : 라면봉지에는 비스페놀 A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스페놀 A는 에스트로겐 같은 몇몇 호르몬이 체내로 전달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는데, 호르몬이 체내에 공급되는 것이 방해받게 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지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봉지에는 식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는 TBHQ라는 산화방지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TBHQ는 식품을 보존하는 데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쥐를 통해서 시험을 해본 결과 체중감소 및 적혈구 감소 등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포화지방 : 모든 라면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라면은 면을 팜유라는 기름에 튀기게 되는데, 이 팜유는 식물성 기름임과 동시에 포화지방 성분을 가지고 있는 동물성 기름이라고 합니다. 식물성 기름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동물성 기름에 있는 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에 해로우며, 혈관의 내벽에 쌓여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관질환에 해로우며, 많이 섭취할 시 각종 암 발생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 라면의 면과 수타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소화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화가 진행되는 수타면과는 달리 라면은 수타면이 소화가 된 후에도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병 : 라면 수프에 나트륨의 함량이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건강하게 살려면 나트륨을 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염분이 체내에 필요 이상으로 들어오게 되면, 신체에서는 이상신호를 감지해 혈압이 높아지게 되어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짠 음식을 장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위암의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지만, 라면의 섭취를 줄인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라면을 먹을 때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없을지 알아봐야 되는데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면 수프는 절반만 : 라면에서 몸에 가장 안 좋은 것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수프입니다. 그렇다면 라면 수프의 양을 조금만 줄이면 되지 않을까요? 평소 라면을 끓일 때보다 물의 양을 적게 해서 끓여준 뒤 라면 수프를 절반만 넣어서 끓여줍니다. 만약에 물의 양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면 소량의 찬물을 넣어주면 라면의 면발이 꼬들꼬들해져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면은 한번 삶은 뒤에 : 라면을 튀기는 과정에서 팜유라는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는데요. 조금은 번거롭지만 라면을 끓일 때 면을 먼저 삶은 뒤에 그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을 받아서 다시 끓이게 되면 조금 더 건강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 & 양파 : 라면을 끓일 때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양배추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성질이 있으며, 라면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파는 혈액 속에 있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체내로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유 반 컵만 : 라면을 끓인 후에 마지막에 우유를 반 컵 넣어주게 되면, 칼슘의 함량은 높아지고, 염분을 중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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