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습관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게 되며, 나쁜 습관이라도 방치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 바로잡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대부분 유아시절에 버릇이 성인까지 온 경우가 많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대부분 유아시기 3~6세 사이에 나타나며, 예민한 아이일수록 손톱물어뜯는 버릇이 생기기 쉬우며, 내버려 두면 성인이 되어서 버릇을 고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의 가장 큰 원인은 여러 가지 경우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손톱 물어뜯는 이유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보통은 어떤 이유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을 수 있으며,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기심으로 손톱을 물어뜯었는데, 손톱이 떨어지는 쾌감이나 혹은 다른 감정을 느껴서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알고 있는 것처럼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게 되는데요. 어린아이가 무슨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있을까 싶으시겠지만, 어리기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기가 더 쉽습니다. 예를 들어서 잘못을 저질렀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 혼날 것이 무서워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친구들과의 갈등관계, 부모님과의 소통으로 인해서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애정결핍으로 인한 이유가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며, 혼자 있는 시간보다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교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을 계속 물어뜯게 되면...
손톱을 계속해서 물어뜯게 되면, 손톱을 물어뜯으면서 생긴 상처속으로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침투해서 손톱주위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손톱주위염은 손톱과 손톱 안의 살에 고름이 생겨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부종과 발적 증상을 보이며, 열감을 동반하게 된다.
외부에서 손톱의 상처로 들어가는 상처 말고도 손과 손톱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득실거리고 있기 때문에 손에 묻어 있는 세균들이 몸속으로 침투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손톱을 물어뜯으면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데, 치아와 턱관절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성장기이기 때문에 심하면 얼굴형이나 근육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치려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만, 다르게는 심리적 불안감이나 애정결핍들의 방어수단으로써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손톱을 물어뜯지 못하게 혼내는 방법은 매우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다그치게 되면 오히려 반항심이나 불안감이 더 커져서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세심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는데요. 애정결핍이 원인인지, 욕구불만의 표현으로 손톱을 물어뜯는지 혹은 화나고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아이에게 맺혀있는 것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거울 앞에서 자신이 손톱을 깨무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게 왜 안 좋은지 알려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혹은 취미생활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며, 아이와 같이 게임을 통해서 손톱 말고 다른 쪽으로 흥미를 돌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 물어뜯기 방지제를 발라서 손톱에 대한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손톱방지제 말고도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며, 손톱을 짧게 잘라서 손톱을 물어뜯지 못하게 한다거나 손톱 대신에 씹을 수 있는 껌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대처방안으로 접착 붕대를 손톱 끝에 발라놓으면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대략 3~6세 혹은 10세까지 어린 나이에서 나타나는데, 어려서 들인 버릇은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왜 그 행위를 그만두어야 하는지 스스로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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