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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콜라겐의 효능 나이가 들어갈 수록 필요해요

by 뮤디스토리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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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조금씩 감소를 하게 되는데요. 대략 20세 이후 노화나 자외선으로 인해 매년 1%씩 감소하게 되며, 여성들의 경우 폐경 이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콜라겐이 줄어들게 되면 골다공증과 근육의 약화로 인해 골절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 탄력이 줄어들게 되어 피부가 손상을 입게 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아요. 콜라겐은 체내의 단백질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 있으며, 피부나 근육, 각막, 연골, 뼈, 혈관, 치아 등 거의 모든 장기에 존재합니다. 특히 뼈는 콜라겐, 미네랄, 칼슘, 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라겐은 뼈의 골조 역할을 하며 약 35%, 미네랄, 칼슘, 인이 65%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콜라겐이 줄어들게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단백질 흡수가 저하되고 탄력이 줄어들어 근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에 뼈와 근육이 약해지게 되어, 골절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음식을 통한 콜라겐 흡수

우리가 흔히 돼지 껍데기나 족발을 먹을 때 콜라겐 덩어리라 몸에 좋을 것이다라는 위안을 가지면서 먹게 되는데요. 허나 돼지껍데기나 족발을 통해서 체내에 들어오는 콜라겐은 분자가 크며, 동물성 콜라겐이라 흡수율이 좋지 못해 그대로 체내에서 배출되게 된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저분자 콜라겐이나 식물성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작아 흡수율이 좋아 챙겨 드시면 좋은데, 저분자 콜라겐에는 명태, 홍어, 연어 등 어류 콜라겐이 흡수율이 좋으며, 어류 비늘을 이용해 만든 저분자 콜라겐이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다만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식물성 콜라겐으로는 감잎차, 블루베리, 사과, 체리, 비트, 빨간 피망 같은 붉은 과일과 토마토, 석류, 콩 등의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음식으로 매일 섭취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콜라겐 효능

• 피부미용 : 저분자 콜라겐은 여러 실험들을 통해서 입증이 되었는데요. 주름이 점차 감소하며, 탄력이 증가하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여성들의 최대 고민이 셀룰라이트인데, 콜라겐 흡수를 통해서 셀룰라이트를 줄여주며, 피부의 탄력과 몸의 유연성이 감소하는 것을 지연시켜 줍니다.

 

• 뼈 건강 : 뼈는 미네랄,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유기질인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에 콜라겐의 비중이 약 35%가 되는데요. 이 콜라겐에 칼슘, 인, 미네랄 등의 성분이 합쳐져서 건강한 뼈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라겐 조직이 오래되어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과 유기질의 합성이 어려워지게되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관절염 예방 : 연골은 한번 닳으면 자연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연골 속의 약 50%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관절이 좋지 못하신 분들의 경우 콜라겐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에도 도움이 되며, 해외에서는 골다공증,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콜라겐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 근육 건강 : 근육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도 콜라겐이 약 80%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근막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감소하게 되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력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콜라겐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건강 : 치아의 경우에도 한번 상하게 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데요. 그만큼 평소의 관리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며, 치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잇몸의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콜라겐은 치아와 잇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 : 혈관 내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혈관의 유연성과 신축성이 떨어지게 되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관리 : 콜라겐은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글리신이 많은 어류 콜라겐일수록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주며,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섭취방법

콜라겐은 음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음식만을 가지고 섭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는 콜라겐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이 흡수율이 높아서 좋으며, 가루형으로 많이 나오고 있어서 물이나 주스에 타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 뿌려먹으면 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가루보다 흡수가 조금 더 용이한 것이 액상형이며, 요즘에는 젤리형, 알약, 캡슐형으로도 나오고 있어서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좋으며, 고르는 것이 힘드시다면 유튜브에서 전문 약사분들께서 소개해주시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콜라겐의 경우 유산균, 비타민 등 필수영양제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 좋으며, 물과 저염식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콜라겐의 1일 권장량은 2500mg이며, 그 이상 섭취할 경우 체외로 배출되게 됩니다.

 

콜라겐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선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어류 콜라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간 기능 저하 환자의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라겐 선택시 주의사항

콜라겐을 선택하실 때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제조방법, 유해물질 유무, 안정성, 시험 등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증을 받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 인증을 받지 못한 콜라겐이 많기 때문에 구매를 하시기 전에 잘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흡수율이 더 좋으며, 분자 크기의 단위인 달톤(DA)의 수치가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사들이 제품의 색이나 향을 좋게 하기 위해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성분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아닌 해양 콜라겐, 바다 콜라겐 등 교묘하게 이름을 만들어 붙여놓은 제품들이 있으니 신중하게 잘 판단해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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