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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하거나 조금만 피곤하면 몸에서 먼저 반응을 하는데요. 그중에 눈에 보이는 증상이 있는데요. 바로 구내염이라 불리는 혓바늘이 입안에 돋아나는데요. 혓바늘은 구강 내부에 발생하는 작은 혹이나 궤양을 가리키는데,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본 증상입니다. 그럼 혓바늘이 돋는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구강 내부의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주로 입술, 혀, 구강 점막등에 나타납니다. 주로 백색 또는 투명한 수포나 궤양으로 나타나며, 이렇게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으로 인해서 침을 삼킬 때도 통증이 느낄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혓바늘이 돋는 이유
1. 상처
- 음식물을 섭취하다가 한 번씩 혀, 입술을 깨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구강내부에 손상을 주게 되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구강 내부 조직에 염증을 좀 더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구내염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또한 구내염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피곤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구내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감염
-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구강 내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부위로 감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경우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영양부족
- 비타민 B12, 철분, 엽산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구내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엽산이 부족한 경우 구내염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구내염 증상
- 일반적으로 구내염이 발생한 부위에 통증을 동반하며, 백색 또는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구내염이 심각한 경우에는 궤양 주변의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붓게 될 수 있습니다.
- 또한 통증으로 인해 식사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
1. 자연치유
- 구내염은 대부분 3일에서 2주 사이에 자연적으로 완치가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몸이 계속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구내염 증상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구내염 연고, 약 사용
- 알보칠 : 구내염에 효과가 좋은 약은 알보칠이라고 있는데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알보칠은 1주일 동안 나눠서 아플 것을 10분으로 압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효과는 좋지만, 침이 흐를 정도의 큰 고통이 따라옵니다.
- 오라메딕, 페리덱스 : 항염증이 뛰어난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로 알보칠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환부에 바를 때 통증이 심하지 않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7일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휴식
- 구내염을 빨리 낫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특히 평소 수면이 부족하여 몸이 피곤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 세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 수면의 질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과 수면상태,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면 보통 1~2주 사이에 치유될 수 있습니다.
4. 수분섭취
-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의 번식이 왕성해져서 구내염의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수분섭취에 신경을 써줘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양치
- 잠을 자고 일어나면 입속에는 많은 균들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구내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를 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혓바늘을 치유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 영양섭취를 위해서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은 구내염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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