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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생활습관을 고쳐보자

by 뮤디스토리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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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판정을 한번 받으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특히 증상이 없다고 관리에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게 되면, 자칫 당뇨로 인한 갖가지 합병증이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당뇨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당뇨는 침묵의 질환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는 만큼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우리 몸의 혈당을 올려 당뇨가 오게 만드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는 공복 혈당을 통해서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는데요. 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70~100mg/dL입니다. 만약 102mg/dL이 나온다면 당뇨 전단계, 혹은 공복 혈당장애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복 혈당은 전날 먹은 음식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검 후에도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온다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당뇨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공복 혈당을 낮추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며,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공복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와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공복혈당이란?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에 측정하는 것으로 당뇨병 진단을 위한 검사인데요. 검사 결과에 따라 공복 혈당 수치가 높을 경우 당뇨 판정을 위해 정밀검사를 요하기도 합니다.

공복 혈당의 정상수치는 70~100mg/dL이며, 125mg/dL까지를 당뇨 전단계 혹은 공복 혈당 장애라 하여 관리가 필요합니다. 126mg/dL이 넘어가는 경우 당뇨로 판정받게 되는데, 단 공복 혈당만으로 당뇨가 판정되기보단 식후 2시간 혈당검사와 당화혈색소 측정을 하여 당뇨 판정을 받게 됩니다.

공복혈당이 올라가는 이유는?


수면 부족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티졸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코티졸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그래서 하루에 평균 6~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해줘야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 :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면 복부지방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복부둘레는 내장지방은 복부둘레라고 생각하면 편한데요. 물론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아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을 만들게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식습관 : 혈당을 측정하기 전날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했다면 일시적으로 공복혁당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문화의 발달로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비만이나 기타 다른 이유들로 인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을 경우 :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여 간이랑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간에서는 포도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간이 좋지 못할 경우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식이조절 : 공복 혈당 관리는 식습관만 제대로 지켜줘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데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며, 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달고, 맵고, 짠 자극적인 배달음식보다는 혈당조절에 용이한 식이섬유가 함유된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믹스커피나 탄산음료는 혈당은 한 번에 많이 올리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혈당조절을 위해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는 조깅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력운동과 함께 병행하면 좋은데요.

물론 근력운동을 처음 하게 되면, 오히려 혈당이 높아질 수 있지만, 꾸준히 하게 되면 근육량이 늘어 오히려 혈당조절하기에 좋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으며, 한번 할 때 2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 평소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1시 전에 잠자리에 들면, 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성분이 분비되어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혈당이 증가하는 만큼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좋으며, 그게 힘들 경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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