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전정신경염 증상 알아보고 예방하세요

by 뮤디스토리 2021. 9. 7.
반응형

어지럼증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지럼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현상이지만, 자주 발생하거나 하루 이상 구토나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보통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이석증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석증 다음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전정신경염입니다. 만약 어지럼증과 매스꺼움을 느끼며 균형을 잡기 힘들다면 전정 신경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전정신경염이란?


우리 귓속에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전정신경이 존재하는데요. 귓속의 반고리관 등에서 수집된 평행감각 정보를 전정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하게 되는데요. 이때 바이러스나 감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전정신경염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며, 봄이나 여름 유행성 집단 바이러스에 의해서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에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나타나기도 하는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신경염이 나타나기 며칠 또는 몇 주 전부터 비강, 인두, 후두, 기관지, 폐등의 상기도 감염 병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피곤하거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되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전정신경염 증상


전정 신경염은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진정 기관에 염증으로 인해 발병하는데, 주로 30-40대에서 발생하며, 10만 명 중 3~4명 정도로 높은 발병률은 아닙니다.

앞서 말한 대로 균형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진정 기관의 손상으로 인해 심한 현기증과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안구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의 움직임으로 인해 어지럼증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석증과 비교해보면, 이석증은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움직였을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멈추면 증상도 1분 이내로 가라앉는 반면, 전정신경염은 갑자기 나타나 수분, 수시간 걸쳐 심해졌다가 가만히 있으면 완화됐다가 다시 걸으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때 염증이 생기지 않은 귀쪽으로 누우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는데, 보통 1주일 내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지만, 균형감각이나 현기증 같은 후유증은 몇 달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진정신경염 치료


대개는 증상이 발병한 후 1~2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2~3개월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몸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장기간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불안감, 우울감, 공포감 등이 따라올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만성피로와 집중력, 기억력 저하 등이 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전정억제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점차 호전되는 회복기에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활동을 하는 것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소극적으로 움직이면 회복 속도가 더디다고 합니다. 그래서 넘어질 위험이 없는 정도라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활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를 받으면 일반적으로 1주일 이내에 호전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1달 정도 지나면 불편함이 없지만, 정도에 따라서 후유증이 남아 몇 달간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진정신경염 예방


진정 신경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인다면, 스트레스를 원활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는 것에 주의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