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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가격

by 뮤디스토리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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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지인들이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몇 달 전에는 장인어른이 대상포진에 걸리셔서 고생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아는 누나가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대상포진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더라고요.

 

대상포진에 한번 걸리고 나니 면역력과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며, 피부에 닿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띠모양의 발진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킨 후 완치가 된 것이 아니라 척추 근처의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노화나 질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쉽게 나타나며, 폐경기를 겪게 되는 50대 여성들에게서도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면역력 약화나 잦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20~30대 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한데요. 발열과 같은 증상이 있어서 초기에는 대상포진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질병인지 알고 병원을 방문했다가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산통, 요로결석 통증과 더불어 3대 통증으로 손꼽히며,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며, 일부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감각이상 :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피부 감각이 평소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어떨 때는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며, 피부가 얼얼하고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감각이 둔해져서 내 피부가 아닌듯한 느낌을 받기 한다고 합니다.

 

수포 :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통증, 감각이상을 경험하고 4~5일이 경과한 뒤 수포와 피부발진이 일어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몸의 한쪽에서만 발생하여 단순 피부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포는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후에 서서히 고림이 차고,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환자와 접촉을 했다고 해서 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수두를 한번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보통 피부바이러스나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에 걸려있던 사람의 물집이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진물에 의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염성이 그렇게 강한 것은 아니지만, 아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가급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는 치료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첫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금방 완치될 수 있으며, 수포가 난 부위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라주는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때 물집을 긁거나 터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데, 물집이 터지게 될 경우 세균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경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포가 생기고 가려움은 있지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흔히 대상포진은 신경의 염증과 손상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겼을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홍채염이나 각막염 등을 일으켜 실명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백신은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방지하는 것인데, 보통 50대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접종을 하며, 예방접종 후에 약 70%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6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는 약 50%의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나이는 만 60세 이상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면역력 저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라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게되더라도 100%는 막아낼 수 없지만, 초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며,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들의 경우 예방접종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은 뒤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다음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와 가격

  • 조스타박스주

- 가장 처음 나온 대상포진백신

- 1회 접종

- 가격 : 최소 9만 원, 최대 25만 원

 

  • 스카이조스타주

- 2018년 허가받은 국내 백신

- 1회 접종

- 가격 : 최소 8만 원, 최대 21만 원

 

  • 싱그릭스

- 2017년 미국 FDA 승인

- 다른 백신들에 비해 예방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

- 면역력 증진 물질 포함

- 2회 접종

-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으며, 허가심사 중이라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예상

- 가격 : 미국 2회 접종에 280달러(환화 32만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로 의료기관마다 가격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를 하신 다음 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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