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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몸이 붓는 원인 궁금하지 않나요?

by 뮤디스토리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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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라면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과 얼굴이 퉁퉁 부어있어서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물론 야식으로 라면을 먹지 않더라도 얼굴이 부어 있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몸이 부었을 때 내 몸이 어디가 안 좋은가?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아마도 그 전날 활동을 많이 해서 그렇겠지, 혹은 야식을 먹고 자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물론 나트륨 섭취로 일시적으로 몸이 붓는 경우도 많지만, 몸이 이상신호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알아보도록 할까요?

 

몸이 붓는 원인

 

◈ 몸이 붓는 원인?

 

우리 몸이 붓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몸이 붓는 이유는 전날 저녁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잤을 때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스나 불안, 초조한 상태로 잠들게 되면,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몸이 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별다른 이유 없이 붓는 경우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하는데, 반복적으로 몸이 붓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면서 신경은 쓰이지만, 크게 건강을 해칠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원인으로 해서 몸이 붓는 경우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 신장이 안 좋을 경우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체내에 머물러 있는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서 대량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혈중 단백질 농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 속에 수분이 머물러 있게 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몸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눈과 얼굴, 오후에는 팔, 다리가 붓게 됩니다.

 

몸이 붓는 원인

 

2. 심장이 안 좋을 경우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호흡곤란 또는 발작적인 야간 호흡곤란(PND), 수면 중 갑작스러운 숨 가쁨을 유발등과 함께 다리가 자주 붓게 됩니다. 심장은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로 나뉘어 있는데, 좌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폐에 물이 차서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우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주로 사지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3. 하지정맥류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서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한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발끝으로 내려간 혈액이 다시 위로 올라오는데, 어려움이 생기다 보니 정체된 혈액 중의 일부가 하체에 조금씩 쌓이게 되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종을 그래도 두게 되면, 하지정맥류나 하체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자세로 오래 일하더라도 시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쉴 때는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이밖에도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전신 부종,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에는 다리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붓는 원인

 

◈ 부종을 완화하는 방법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3038mg으로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1.5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는 김치나 국, 장아찌등의 음식을 즐겨 먹어서 그런데요.

 

이런 음식들의 섭취를 조금씩 줄이기만 해도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몸이 붓는 현상을 막아주게 되는데요. 좋은 음식으로는 다시마, 미역, 김 등과 같은 해조류와 사과, 바나나 등 과일 등을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보다는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해서 눕는 것도 부종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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