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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발목이 붓는 이유 다치치도 않았는데...

by 뮤디스토리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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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끗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길을 걷다가 움푹 파인 곳에 발을 헛디뎌 접질리기도 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수로 발목이 꺾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발목의 염좌로 인해 발목이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발목을 다치지도 않았는데, 발목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보통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해야하지만, 대부분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등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다보니 감각이 무뎌져 방치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통증이나 붓기 등 몸에서 이상신호를 보낼 때, 마냥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질병을 초례할 수 있는 만큼, 병원을 내원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붓는이유

• 염좌 : 발목이 붓는 가장 흔한 이유로 발목이 접질리어 인대에 손상을 입게 되면 염좌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벼운 염좌일 경우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각한 부상의 경우 발목이 붓고, 때에 따라서는 변색이 될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붓고, 변색이 될 경우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치료를 받지 안고 방치를 하게되면, 다친 곳을 또 다치게 되어 습관성 염좌로 발전할 수 있는만큼 심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접질리거나 다치게 되면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 : 퓨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분해하는 과정에서 찌꺼기인 요산이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은 소변이나 땀 등을 통해 체내에서 배출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혈액 속을 떠돌다 관절에 쌓이게 돼요. 이렇게 쌓인 요산은 관절을 붓게 만들고,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흔히 발목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내원해서 진료를 받으면,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풍은 한번 걸리면 평생 관리를 해야 하며, 완치를 했다고 하더라도 2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80%가 넘어가는 만큼, 평소에 식단관리와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은 발을 아치 모양으로 유지하면서 체중으로 인해 발 뒤꿈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때 족저근막에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이 발생하면서 염증이 발생되어 족저근막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흔히 족저근막염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하이힐이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 그리고 갑자기 체중이 불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심해졌을 경우 발생하게 되며, 발뒤꿈치 통증이 일반적이며, 때에 따라 발목이 붓고,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자고 일어난 아침과 오랜 시간 앉아있다가 첫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있을 경우에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 : 발목이 붓는 이유 중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게 되는데요. 혈액은 심장에서 시작되어 발끝까지 순환되는데, 꽉 끼는 바지나 스키니 혹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게 되는데요. 이럴때는 헐렁한 바지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저녁에는 L자 다리를 하여, 하지에 있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상태가 호전되게 됩니다.

 

그렇지만 혈관에 혈전이 쌓여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혈전으로 인해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나트륨 섭취 : 밤에 라면을 먹고 나면 다음날 얼굴이 팅팅 부어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라면 안의 나트륨 성분으로 인해 붓게 되는데요. 즉, 짜게 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리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과 발, 그리고 온몸을 붓게 만듭니다. 이럴때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치면 호전될 수 있으며,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발목 붓기 예방법

발목이 붓는 것은 대부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붓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대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심폐기능이 향상되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퇴근 후 1~20분간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를 풀어주며, 다리의 부종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잠잘 때 다리에 베개를 받쳐주면,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부종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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