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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수박껍질 효능 및 활용법

by 뮤디스토리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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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수박인데요.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라 여름철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주며,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이런 효능이 있는 덕분에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를 위해 수박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시원하게 먹고 난 수박의 껍질은 버리는 게 일반적인데, 수박 껍질의 효능을 알고 나면, 수박은 버릴 게 없는 과일이라고 생각하게 될 거 같아요.

 

수박 껍질 효능

• 이뇨작용 :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변의 배출을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덕분에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몸의 붓기를 완화시켜주며, 부종 개선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특히 과육보다는 껍질에 가까운 하얀 부분에 많이 들어있어서 수박을 먹을 때 하얀 부분까지 함께 먹어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고혈압 예방 :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껍질에는 과육에 비해서 2배 이상 많은 시트룰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트룰린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혈관 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의 배출도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예방과 당뇨합병증 같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 수박껍질은 수분이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방의 함량의 거의 없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체중 감량에 효율적입니다. 수박껍질은 차로 마실 수도 있으며, 무침이나 나물 등의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습니다.

 

• 노화방지 : 수박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과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효율적입니다. 또한 먹는 것보다 피부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이 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어서 껍질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그렇지만 껍질을 직접 먹는 것은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요리로 해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피부미용 : 수박껍질에는 풍부한 수분과 과당은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하여 주며, 특히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받기 쉬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수박껍질 활용법

• 수박 마사지 팩 : 얼굴 세안을 마친 후 수박 속 껍질을 갈아서 10~20분 정도 냉장보관 한 수박 속껍질을 얼굴에 올려두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자외선등으로 인해 자극받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하는 데 좋습니다. 

 

• 수박껍질 무침 : 수박 속 껍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쫙 빼줍니다. 그 후에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액젓 등으로 만든 양념장과 수박 속 껍질을 함께 버무려주면 맛있는 수박껍질 무침이 완성됩니다.

 

• 수박껍질 차 : 수박을 다 먹기 전 하얀 껍질이 있는 부분을 밀리 잘라주고 얇게 채를 쳐서 햇빛에 자연 건조해줍니다. 에어프라이어나 건조기를 사용하셔서 말려도 됩니다. 건조된 수박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 불에 볶아주면 되는데요. 그래야 수박껍질 차를 우렸을 때 수박의 비린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수박껍질 차는 수박 10g에 물 300ml으 비율로 우려 드시면 좋으며, 먹고 남은 수박껍질은 지퍼팩에 담아 먹을 때 꺼내서 차로 우려먹으면 좋습니다. 

 

• 수박껍질 주스 : 무더운 여름 수박 껍질과 다른 과일을 함께 갈아서 먹는 수박 주스 또한 별미 중에 하나입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 일정한 모양의 수박 고르기 :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모양이 일정한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수박의 겉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상처가 난 수박은 자라는 동안 건조하고 불규칙적인 환경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크기에 비해 무거운 수박 :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수박을 들어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수박의 크기에 비해서 무거운 수박이 좋은데, 그 이유는 수박 안에 과즙이 꽉 차있고, 잘 익은 수박이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 겉모습 보기 : 잘 익은 수박은 짙은 녹색에 윤기가 나며, 좀 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수박의 아래쪽 밑동이 흰색보다는 노란색일수록 좋은 수박이며,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 두드려보기 : 이 방법은 가장 많은 분들이 시행하고 있는 방법으로 수박을 두드려서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수박이 좋은 수박이며, 깊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수박이 그렇지 못한 수박입니다. 솔직히 이 방법으로 좋은 수박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수박 보관하기

보통 수박을 사면, 한 번에 다 먹는 경우가 잘 없죠. 그럴 때는 반으로 잘라서 비닐랩을 씌워 냉장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보관을 할 경우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관을 하는 게 좋을까요?

 

수박을 보관하실 때는 먹을 만큼의 크기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필히 제거하신 다음에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박 부작용

수박에는 많은 효능들이 있지만, 부작용도 존재하는데요. 우선 수박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라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과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이 높은 과일이라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당이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의 함량이 높아 평소 신장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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