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이 생기는 이유는 마찰과 압력으로 생기게 되는데요. 보통 체중이 발의 한쪽에 쏠리게 되면,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긴다고해요. 보통은 굳은살로 인해 문제가 생기거나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면, 혹시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신경도 쓰이고, 통증이라도 나타나게 되면, 하루종일 발바닥에 신경이 쏠리게 되는데요. 또한 통증이 심해지면 굳은살을 제거하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그럼 굳은살은 왜 생기는 것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굳은살 원인 |
•무좀 : 간지럽지도 않은데 무슨 무좀이 원인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각화형 무좀의 경우 가려움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각질로 시작해서 점차 딱딱해지는 굳은살로 번지며, 갈라지는 증상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게되면, 갈라진 틈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2차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을 써주시고, 심할 경우 병원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티눈 : 티눈은 굳은살과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마찰이 국소부위에 집중되어, 중심부에 핵이 생기게 됩니다. 굳은살과 다르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한번에 제거하기가 힘들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불편한 신발 : 밑창이 딱딱한 신발이나 굽이 높은 구두, 혹은 볼이 좁은 신발을 신게 되면 굳은살이 쉽게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발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마찰이 발생하여 굳은살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높은 하이힐이나 안전화 같은 딱딱하고 불편한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걷거나 서 있으면 마찰과 압력에 의해서 각질층이 더 두꺼워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너무 헐렁한 신발을 신고 걷게되면, 마찰이 계속 발생하게 되고, 때문에 마찰이 계속 가해지는 부위가 굳은살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장시간 서 있거나 걸을 경우 발에 맞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조한 피부 : 발바닥에는 피지선이 존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는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굳은살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과 수분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피부노화 :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진행되는데, 피부 역시 노화가 진행되게 되는데요. 노화로 인해 피부 재생이 느려지게 되면 굳은살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부위별 굳은살 원인 |
• 발바닥 한쪽만 굳은살 :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 발바닥에만 굳은살이 생겼다면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한쪽 발바닥에만 체중이 실려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인데요. 이럴때는 척추측만증이나 무릅관절 불균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두번째 발가락 : 두번째 발가락에만 굳은살이 생긴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엄지발가락에 체중이 분산되지 못하고 두번째 발가락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굳은살이 생기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통증이 없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한경우에는 다른 발가락에도 영향을 주어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 앞꿈치, 뒤꿈치 : 요족은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지 않고, 앞꿉치와 뒤꿈치에 체중이 집중하게 되면 굳은 살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끼 발가락 : 새끼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게 되면, 소건막류를 의샘해 볼 수 있는데요. 흔히 앞이 뾰족한 구두를 신게 되면, 새끼발가락에 자극이 가게 되어 굳은살이 생기게 되며, 무지외반증과 비슷한거라고 합니다. 만약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면, 굳은살의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굳은살 예방하는 방법 |
굳은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굽이 높은 구두나 불편한 신발을 신었을 경우, 중간중간 신발을 벗어 발이 피로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주고, 틈틈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푹신한 깔창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퇴근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식욕을 자주하게 되면 혈핵순환을 원할하게 해주면 굳은살 예방에 좋으며, 외출을 하고 난 다음에는 발을 씻고, 보습크림을 발라 발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굳은살이 심해져서 통증이 나타난다거나 갈라져서 피가 나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이나 피부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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