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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속쓰림 증상과 응급처지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by 뮤디스토리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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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걸 먹거나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이면 속이 쓰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보통은 이런 단편적인 이유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더러 생기곤 하는데요.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같은 경우 단순한 조치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속쓰림 원인

속쓰림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단편적으로는 매운 음식이나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 속이 쓰린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위장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전체적인 기능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과식, 야식과 평소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가 잦다면 위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산의 역류로 인해 식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급성 위염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쓰림 증상

속쓰림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신물이 올라오고, 잦은 기침을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내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과식과 음주는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속쓰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소화성궤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위, 십이지장 등의 점막에 장애가 발생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과로, 스트레스를 조심하셔야 하며, 필수적으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염을 들 수 있는데요. 위염은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 속쓰림 증상은 대부분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생기게 되는데, 과도한 음주, 피로 누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흡연 등을 들 수 있으며,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특별히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속쓰림 응급처치

속쓰릴때는 하루정도 쉬고 나면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보다는 속쓰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음식들이 속쓰림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양배추

양배추는 대표적으로 위에 좋은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 양배추를 먹을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양배추 즙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을 때 양배추즙을 먹고 증상이 완화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속이 안 좋거나 위산이 역류하는 느낌이 있으면 양배추즙을 먹고 있습니다. 

 

바나나 & 멜론

바나나는 소화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위장을 자극하지 않고 제산제 역할을 해주어 속쓰림을 줄이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멜론도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산도가 낮아 위산 역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꿀은 속쓰림이 있을 때 진정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도와기도 합니다.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따뜻한 꿀물 한잔 타 드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실액기스

제가 속이 안 좋을 때 자주 먹는 것이 매실액기스인데요. 소주잔에 가득 부어서 마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속이 풀리는 느낌이 있어요. 알고 보니 매실은 천연소화제로 불릴 정도로 소화장애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소화능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위액의 분비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위산과다 및 위산부족에 모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전이나 식후에 매실원액을 그대로 마시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속쓰림과 복부팽만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속쓰릴때 피해야 할 음식

속쓰림에 흔히 우유가 좋다고 마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우유에도 다소의 제산 효과가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진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유의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오히려 속쓰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는 강한 위산 분비 촉진제 역할을 하여, 소화불량증을 초래하며, 튀김처럼 기름지거나 육류 등은 소화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보니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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