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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수족구 증상 원인 치료기간은 얼마나?

by 뮤디스토리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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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계속 아픈 것인데요. 진짜 어린이집을 가고, 서너 달은 계속 열나고 아팠던 거 같아요. 그리고 콧물은 매일 달고 사는데요. 실제로 소아과에 가보면 많은 아이들이 콧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수족구병입니다. 흔히 입안에 물집이 잡힌다고 해서 입병이라고도 부르던데, 수족구 병에 걸리면 아이가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부모님들이 힘들 수밖에 없고, 심할 경우 고열 및 탈수 증상으로 입원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 병이란?

 

  •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입니다.
  • 콕사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 수족구병은 한번 걸리더라도 또 걸릴 수 있습니다.
  • 열나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입안이 헐어 먹지 못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 드물지만, 심할 경우 뇌막염이나 심장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 원인

 

  • 콕카키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 수족구는 보통 감염 후 3~6일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잠복기에도 바이러스는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전염성이 강해 한 아이가 걸리면 어린이집 전체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집이 잡히기 이틀 전부터 전염성이 있는데, 수족구병은 물집이 잡히기 전까지는 수족구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신체접속에 의해서 전염되지만, 공기로 점염되기도 합니다.
  • 대부분 아이들의 손과 발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 특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방바닥에 흘린 침 등이 손에 묻어 걸릴 수 있습니다.

 

 

수족구 증상

 

  • 두드러지는 증상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힙니다.
  •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 수족구병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구내염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 입안이 헐어서 아프다 보니 잘 먹지 못할 경우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치료 목적으로 물집을 터트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치료

 

  • 수족구병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가 있습니다.
  • 보통 7~10일 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 자연회복을 하지만, 소아과를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입안의 궤양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수분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뜨거운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가 좋습니다.
  • 물컵이나 젖병으로 물을 잘 못 마신다면,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 그렇지만 탈수가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열이 심할 경우 해열제를 통해서 열을 내리고, 상황에 따라 30 ºC정도의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체온이 금방 떨어져 저체온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예방

 

  • 어린이집에 수족구병이 돌 때는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세수와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하면 무리하지 말고, 아이들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다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는 경우 예방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 평소 식단과 야외활동을 통해서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면, 수족구병에 걸리더라도 비교적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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