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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아침에 머리감기? 저녁에 머리감기? 어떤게 좋을까?

by 뮤디스토리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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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감게 되는데요. 특히나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날에는 매일 머리를 감아줘야 하는데, 아침에 감는 것이 좋은지 저녁에 감는 것이 좋은지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아침과 저녁 어느 때에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굳이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날에는 머리를 감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합니다.

 

아침에 머리감기? 저녁에 머리감기?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은지,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은지 아직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여있던 노폐물과 분비물등을 자기 전에 말끔히 씻어내고 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외출후에 머리를 제대로 씻어주지 않으면 하루동안 쌓여있던 노폐물과 분비물들이 모발에 붙어 있어서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어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저녁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루 종일 외부에 노출되어 손상된 모발과 두피의 재생을 도와주는데, 이때 머리를 감지 않고 그대로 잠들게 된다면, 손상된 모발과 두피의 재생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녁에 머리를 감게 된다면 잠들기 전에 모발을 제대로 말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모발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고, 모발이 젖어있는 채로 잠들어 버린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어, 오히려 모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외출하기 전에 청결한 상태로 외출을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오히려 저녁에 머리를 감고 모발이 젖은채로 베개를 베고 잠드는 것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는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게되더라도 모발을 제대로 말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잠들기 전뿐만 아니라 외출을 하기전에 머리를 감더라도 머리를 제대로 말려주지 않는다면 세균의 번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 후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리는 데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건조가 가장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연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서 모발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감는 방법


머리를 감을 때에는 적정량의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거품이 많이 나면 훨씬 깔끔하게 씻기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샴푸를 듬뿍 짜서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정량 이상의 샴푸 사용은 잔여물을 남기게 되어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샴푸를 짜서 바로 모발로 향해 모발에서 비벼서 거품을 내게 되면 거품을 내는 과정에서 두피에 자극을 주어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에 짠 샴푸를 미리 손에서 거품을 만들어서 모발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곤 하는데, 두피는 작은 자극에도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모공이 넓어져서 모발이 쉽게 빠지게 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은 세척력이 너무 좋아서 노폐물과 분비물뿐만 아니라 두피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씻어내게 되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가운 물이 좋을까요? 차가운 물은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잔여물을 남기기가 쉬우며, 남은 잔여물들로 인하여 비듬이나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을 때에는 사람의 온도보다 약간 높은 미온수를 이용해서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며,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톱으로 긁으면서 감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안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듯이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의 손상도 줄여주며, 염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 말리는 방법


머리는 감는 것보다 말리는 것이 훨씬 중요한데요. 자칫 머리를 말리는 과정에 있어서 두피에 손상을 주게 되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수건을 거칠게 말리는 것이 아니라 두피를 꾹꾹 눌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데, 수건에 힘을 주어 말리게 되면, 모발간에 마찰로 인하여 손상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모발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에도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게되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가 힘든 단점이 있는데, 이럴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모발에서 약 30cm 떨어뜨리고 뜨거운 바람으로 5분 정도 부드럽게 말려준 후에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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