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법, 이제 모기에게 물리지 말자!

by 뮤디스토리 2019. 8. 30.
반응형

후덥지근 무더운 여름, 이 무더위만으로도 힘든 하루를 보내는데, 이런 무더위 속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또 하나의 존재가 있으니, 귀 옆을 윙~윙~ 지나다니는 모기가 되겠다. 여름이라서 더운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모기의 공격은 참기 힘든 고통 중에 하나인데, 유독 모기에게 잘 물리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은 잘 안 물리는데 나만 잘 물리고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말이다. 여름철 바다나 산으로 휴가를 가게 되면, 일명 아디다스 모기라고 독한 녀석들이 있는데, 청바지조차도 뚫고 들어와 사람을 괴롭게 만든다. 그리고 한번 물리면 3일 이상은 가려운 무서운 녀석들이다.

 

물리고 나면 너무나도 가려워서 긁다보면 결국은 피까지 보게 되는 유혈사태가 벌어진다. 이렇다 보니 모기에게는 근본적으로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다른 사람들은 안 물리고 나만 물리는 것 같은데 모기에게 안 물릴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 매번 고민을 하지만 모기의 공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다. 과연 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법이 있을까? 한번 고민을 해보고, 남은 여름 모기의 공격에서 벗어나 보자!

 

모기에게 안 물리는 모기 퇴치법


 

기가 들어올 수 있는 틈새확인하기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입구를 차단하는 것이다. 모기는 작은 틈새만 있어도 들어올 수 있는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 베란다 외부창문의 물구멍이다. 비가 왔을 때 물이 흘러가게 하기 위해 만든 물구멍이지만, 모기에게는 집안으로 침투할 수 있는 좋은 입구가 된다. 그리고 방충망이 오래되어 낡아 헤지게 되면, 작은 틈새들이 생기게 되는데, 마트에 가면 방충망 보수 테이프를 판매하고 있으니, 떨어진 방충망에 붙여서 모기의 입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틈과 창문 틈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에는 모기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현관문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현관문이 닫혀 있을 때만큼의 모기의 침입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흘린 후 바로 씻어주기

시각보다는 후각이 많이 발달해 있는 모기는 멀리서부터 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 있다고 하는데, 모기의 후각을 자극하는 냄새 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들이 내뱉는 이산화탄소이다. 사람들은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을 수가 없지만, 모기는 약 10km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 있다고 한다. 외출 후나 운동 후 땀을 흘린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게 되고, 땀에서 배출되는 젖산까지 더해진다면 모기의 제1호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여름철에 땀을 흘리고 나면 잘 식지 않기 때문에 바로 씻지 않으면 모기의 무차별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

 

외출 시 밝은색의 옷 입기

상대적으로 시각보다는 후각이 발달해 있는 모기는 이산화탄소 같은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접근을 해오는데, 근처에 왔을 때는 시각을 잘 활용하는 편이다. 이때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색을 입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모기에게 잘 물릴 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모기는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하는 야행성이기 때문인데, 야행성인 모기는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그렇기에 어두운 검은색이나 남색 옷을 입는 것보다 밝은 톤의 옷을 입는 것이 모기에게 덜 물릴 수 있다.

 

향수사용 줄이기

외출 시에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을 바르고 간다면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는데, 후각이 예민한 모기에게 향이 강한 화장품은 공격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모기가 모든 화장품의 냄새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름철 흘린 땀과 화장품, 향수 냄새와 섞여서 모기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에 향수를 사용하고 싶다면 롤온 타입으로 되어 있는 아로마 오일이나 레몬오일, 페퍼민트 오일 같은 모기가 싫어하는 오일을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음주는 조금만

여름철 야외에서 먹는 맥주는 한여름밤의 달콤한 휴식 같은 존재이지만,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맥주를 마시게되면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의 양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증가한 이산화탄소와 술의 냄새까지 더해져서 모기들이 더 많이 모여들게 되고, 모기들은 체온이 높을수록 피부와 가깝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체온이 높은 사람을 주로 무는데, 알콜이 들어가게 되면, 혈관이 확장하게 되고 알콜로 인해서 체온은 올라가기 때문에 모기들에게 물릴 확률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외출시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여름철 캠핑이나 등산, 피서시에 모기기피제는 필수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모기기피제는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모기기피제는 의약품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 살충 및 이와 유사한 용도로 사용을 제제에 해당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만큼 팔, 다리 등 노출되어 있는 부위 이외에 전신에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피한다. 그리고 모기기피제는 자체적으로도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사용을 금해야 하며, 6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에게는 영유아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성분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키우기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친환경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좋은 향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로는 대표적으로 바질, 라벤더, 캣닢, 페퍼민트, 구문초가 있으며,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태워서 천연 모기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