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여름이 오기전에 준비가 중요한데요. 그 준비중에 하나가 보양식 음식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름 보양식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삼계탕을 가장 많이 찾으시며, 특히 여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에 많이 먹게 됩니다.
삼복은 6월에서 8월 사이의 초복, 중복, 말복을 이야기하며, 2021년의 초복은 7월 11일,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 10일입니다. 이 절기는 1년중 가장 더운날이라 하여 여름 보양식을 먹으면서 올해도 별 탈 없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삼계탕을 먹습니다.
많은 보양식 중에서도 삼계탕을 많이 먹게 된 이유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무더운 여름철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여름을 무리 없이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 삼계탕 효능 |
|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
무더운 여름에는 몸이 뜨거워져서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무더운 여름에는 뇌와 심장쪽으로 열기가 몰리게 되어, 다른 장기들은 오히려 차가워지게 되는데요. 삼계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여름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또한 닭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인삼과 대추의 경우 열기가 많은 음식이라 삼계탕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무더위로 차가워진 장기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 원기회복 |
삼계탕에는 원기회복에 좋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특히 대추, 인삼, 마늘은 원기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는 재료들로 삼계탕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원기 회복에 좋으며, 비타민 C가 많은 대추는 무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노화방지 |
삼계탕에는 인체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삼계탕의 필수재료로 꼽히는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다이어트 |
삼계탕 1그릇에 700Kcal로 적지 않은 칼로리이지만, 고단백 저지장 식품으로 적당량을 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운동 후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며, 운동으로 인해 피곤해진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섭취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삼계탕 섭취시 주의사항 |
삼계탕은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음식이지만, 삼계탕 섭취시에도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삼계탕은 대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식이지만, 몸에 열기가 많은 사람이 삼계탕을 섭취시 몸에 열기가 더해지고, 그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면 두통이나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약재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거나 특정 질병을 가지고 있어 한약재의 섭취가 어려우신 분들은 삼계탕을 드시기전에,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후에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여름 최고의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 여름도 별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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