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으면서 소화불량과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더부룩하여 불편함을 겪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최근에 그런 경험들을 많이 겪었는데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기는 하지만, 심한 날에는 몇 날 며칠 동안 헛배가 부르고, 공복임에도 배가 빵빵해져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짜증도 나고, 신경도 날카로워지는데요. 단순히 며칠 지나서 증상이 완화된다면 다행이지만, 소화불량 복부팽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화불량 복부팽만에 대한 것들을 가지고 왔어요.
소화불량? |
소화불량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어떤 질병이 원인이 아닌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식을 빨리 섭취하는 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있으며, 담낭, 위등 소화기관에 질병이 생겨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 폐결핵, 심부전 등과 같이 소화기관 외의 질병으로도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주된 증상은 속 쓰림, 트림, 구역질, 상복부 불쾌감, 위장의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질병이 있다면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원인도 모른 채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복부팽만 원인 |
복부팽만의 경우에는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동반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속에 가스가 비정상적으로 쌓이게 되고, 이때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한 가스는 속에서 맴돌아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아랫배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 불규칙한 식습관
소화불량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들 수 있는데요. 하루 세끼에서 두 끼 정도를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게 되는데요. 만약 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식사를 잘 거르시는 분들은 한번 식사를 할 때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식이 습관화되면 우리 몸에서는 부족한 열량을 축척하게 되어, 체중은 얼마 나가지 않아도 마른 비만이 될 수 있으며,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야식을 자주 시켜먹거나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충분히 소화불량 복부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바로 잡아주시는 것이 좋으며, 패스트푸드와 튀김음식, 맵고 짠 음식의 섭취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잠식하여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들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소화불량 복부팽만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 70~80% 정도는 정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인데요. 스트레스는 과도한 업무, 개인적인 고민 거리등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바로 장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때 소화불량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운동이나 다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불규칙한 수면
밤에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수면이 불규칙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암막커튼이나 수면안대, 그리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여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 탄산음료 섭취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탄산음료를 먹게 되면 처음에는 시원하고, 소화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탄산음료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장내에 쌓이게 되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소화가 안될 때는 탄산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불량 복부팽만 개선방법 |
소화불량 복부팽만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금씩 고쳐주면 좋아질 수 있는데요. 어려운 방법은 아니며, 누구든지 간단하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이니, 한번 따라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꾸준한 운동
소화불량을 겪고 있으신 분들을 보면 대게 혈액순환이나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유산소 운동입니다.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 운동이 좋은데요. 걷기 운동은 우리 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면서 전신에 산소 운반을 도와주게 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걷는 것보다는 점차 운동량을 늘려서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소화불량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 마시기
소화불량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분들은 대부분 속이 찬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미지한 물을 마셔주면 몸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미지근한 물 1컵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도 찬물을 끓여서 먹거나 정수기 물을 미지근하게 해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 개선하기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소화불량 복부팽만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과식을 하셨다면, 평소 먹던 양보다 줄여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야식을 먹던 습관도 바로 잡는 것이 좋은데요. 과식이나 야식을 드시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될 뿐만 아니라 속에 가스를 많이 생산하게 되어 속이 더부룩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바로 눕는 것은 위에 부담을 주게 되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산균 챙겨 먹기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면,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유산균을 섭취하여 장 내의 유해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의 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독주스나 푸른 주스를 마셔서 속에 있는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고, 변비를 개선하면 복부팽만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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